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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16

민주, 김남국 이어 ‘코인 의혹’ 의원들 “문제 없다”… 자체 조사 종료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거래 논란이 불거졌던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에 대한 자체조사를 끝냈다. 앞서 무소속 김남국 의원 제명안을 부결시켰던 민주당은 세 의원에 대한 조사도 마치면서 코인 정국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가상자산 진상조사단은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의 코인 거래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활동을 종료했다. 이해충돌 의혹과 상임위원회 도중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홍걸 의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조사단은 지난 7월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자진 신고한 의원들의 이해충돌 소지를 파악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조사단장을 맡고, 당내 실무진과 외부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다. 최초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공개됐을 때 김상희 의원은 “2.. 2023. 9. 4.
밤 되면 사라진다…보온병도 의심 받는 '이재명표 단식' 논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레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 대표가 3일로 단식 4일째에 접어들었다. 이 대표는 낮에는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 있지만, 밤에는 농성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통상 “목숨을 건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단식은 저항의 가장 강한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대표 단식은 기존 단식과 형식과 내용면에서 차이점이 많아 “웰빙 단식”(국민의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①천막반, 대표실반 이 대표 농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나머지 12시간 동안 그는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게 민주당 설명이다. “대표가 밖에서 자면 당직자도 천막을 쳐야 하고, 국회 경호관들도 밤샘 근무를 해야 한다”(민주당 관계자)는 이유다. 이같은 야당 지도.. 2023. 9. 4.
이재명 당대표 취임 1주년 무기한 단식선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폭력정권을 향해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며 "오늘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첫째, 대통령은 민생 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하여 국민께 사죄하고 국정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바꾸라. 둘째,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 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 셋째 전면적 국정 쇄신과 개각을 단행하.. 2023. 8. 31.
‘코인 논란’ 김남국 제명안, 윤리소위 부결…민주 반대표 던진 듯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투기 의혹을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국회 윤리특위 제1소위원장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소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김남국 의원 제명 징계안에 대해 가결 3표, 부결 3표로 동수가 나왔다. (가결 조건인) 과반이 되지 않아서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됐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소위는 여야 의원 3명씩 6명으로 구성되는데, 징계안은 무기명 표결에서 과반인 4명 이상이 찬성해야 전체회의와 본회의로 안건이 넘어갈 수 있다.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직 제명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등 4개 징계 가운데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인 제명을.. 2023. 8. 30.
돈봉투 받은 9명중 5명 '김희재,김승남,김윤덕,이용빈,김남국' 실명특정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지난 4일 윤관석 의원과 민주당 소속 19명의원을 언급한것으로 확인됐다. 해당의원들은 모두 부인했다. 검찰은 의원회관 돈봉투 수수자로 김희재, 김승남,김윤덕, 이용빈 민주당의원, 김남국 무소속의원을 언급했고 외통위원장실 수수 10명은 김영호, 민병덕, 박성준, 박영순, 백혜련, 이성만, 임종성, 전용기,허종석,황운하 의원을 언급했다. 2023. 8. 8.
조국 오늘 항소심, 조민 조원 기소 여부도 달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협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재판에서 밝히는 입장을 토대로 딸 조민의 기소 여부도 최종 예정이다. 조 전 장관은 정 전 교수와 함께 딸 조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아들 조원씨의 인턴 활동 증명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낼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하고(직권남용·직무유기),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재산을 허위신고(공직자윤리법위반) 하는 등 총 12개 혐의 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입시 비리 혐의 대부분과 직권남용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에.. 2023.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