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국가대표1 '테니스 간판' 권순우, 충격 패에 이어 악수 거부·라켓 부수기까지 25일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 권순우가 패배 후 라켓을 강하게 내려치고 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112위·당진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 단식 경기 뒤 보인 행동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경기에서 패한 뒤 라켓을 부수고, 마지막까지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거부한 탓이다. 권순우는 25일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636위·태국)에게 1-2(3-6 7-5 4-6)로 졌다. 그는 남자 단식 4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4강에서 톱 시드 장즈전(60위·중국)을 만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권순우는 2회전을 넘지 못했다. 세트 스코.. 2023.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