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3세1 남현희 재혼 상대 전청조, 사기 전과자였다 펜싱 국가대표를 지낸 남현희씨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씨가 사기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실이 전해졌다. 25일 디스패치 등 다수 언론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2020년 12월 사기죄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이는 항소심 판결이었으며, 전씨나 검찰 모두 상고하지 않아 이대로 형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된 판결문에는 전씨가 '재벌 오너의 혼외자'를 사칭하는 등 수법으로 10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범죄 사실이 담겼다. 돈을 빌리더라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고, 유흥비와 생활비 등에 돈을 사용할 생각이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전씨는 2018년 말 조련사로 일하는 동안 '손님의 말 안장을 훼손해 보상해주게 됐으니 돈을 빌려달라'며 A씨에게 99만 원을 받는.. 202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