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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단식4

“단식, 누가 하랬느냐”는 대통령실 향해 박지원 “인간미 실종” 단식 18일째를 넘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누가 하라고 했느냐”라고 비꼰 데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인간미도 실종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해온 민주당도 ‘인면수심’이라며 혀를 찼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단식 18일째. 투쟁하기 위해서, 승리하기 위해서 이젠 멈춰야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시작부터 대통령이 움직이리라 기대도 않았지만 역시 냉혈한 정치 현실이며 인간미도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라고 적었다. 박 전 원장은 “단식을 조롱 폄훼, ‘방탄’이라 비난하더라도 상관할 필요가 없다”면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러했듯 국민과 민주주의만 바라보고 민주당은 단결해서 강한 민주당이.. 2023. 9. 18.
‘단식 19일차’ 이재명 민주당 대표, 건강 문제로 병원 이송 '단식 19일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건강 문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8일) 오전 7시 15분쯤,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119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의식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었지만, 장기간 단식으로 탈수 증상 등이 발생해 정신이 혼미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오늘 오전 6시 55분쯤 이 대표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대표실에 입실한 비서실 관계자들이 곧바로 119구급대와 인근 대기 중이던 의료진을 호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119구급차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병원 현장에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칠승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 이동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도 이재명 대표를 .. 2023. 9. 18.
이재명 대표 단식장서 끌려나가는 태영호…'쓰레기·빨갱이' 발언 항의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전날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을 향해 '쓰레기' '부역자' 등 발언을 한 데 대해 항의서한을 전달하고자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시도하며 "어제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정부질문을 하는 도중 저를 향해 막말을 넘어선 원색적인 막말을 했다"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이런 말이 국회 그것도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 의원께서 원내대표를 찾아가라고 말했는데 제가 왜 대표님을 (찾아왔냐면) 대표님이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라며 "저에게 몇 분 동안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외친 박영순 의원은 가만두면 안 된다. .. 2023. 9. 7.
밤 되면 사라진다…보온병도 의심 받는 '이재명표 단식' 논란 지난달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갑작스레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 대표가 3일로 단식 4일째에 접어들었다. 이 대표는 낮에는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 있지만, 밤에는 농성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 통상 “목숨을 건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단식은 저항의 가장 강한 방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대표 단식은 기존 단식과 형식과 내용면에서 차이점이 많아 “웰빙 단식”(국민의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①천막반, 대표실반 이 대표 농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나머지 12시간 동안 그는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게 민주당 설명이다. “대표가 밖에서 자면 당직자도 천막을 쳐야 하고, 국회 경호관들도 밤샘 근무를 해야 한다”(민주당 관계자)는 이유다. 이같은 야당 지도..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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