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산1 "스무디 안에 '플라스틱 조각' 범벅"…모르고 마신 임산부 "아이 유산"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간 스무디를 마신 임산부가 유산까지 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를 판매한 카페 측의 대응이 무성의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문제의 카페 지점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스무디를 마셨다가 장출혈 소견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해당 카페에서 저와 남편, 아이가 마실 똑같은 음료 3잔을 시켰다”며 “이 음료에는 말도 안 될 정도로 대용량의 플라스틱 조각들이 들어있었다”고 적었다. A씨는 “음료를 확인한 결과 정말로 음료 반 플라스틱 반이었는데 나와 남편은 이를 모르고 마셨다”며 “남편과 나는 잇몸, 목 내부부터.. 2023.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