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1 교복 입은 AI모델, 치마를…'N번방' 닮아가는 유튜버들 최근 생성형AI(인공지능)로 만든 '양산형' 버추얼휴먼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이용한 선정적인 영상으로 조회수를 올리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도 늘고 있다. 이들은 실제 인간 모델에게 시도하기 힘든 과감한 의상이나 음란한 포즈 등을 버추얼휴먼에게 적용한다. 실제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추얼휴먼을 음란물의 대상으로 삼지만, 일부 영상은 현행법에 따라 아동·청소년 '성착취물'로 분류될 수 있다. 비단 법에 저촉되는 영상이 아니더라도, 버추얼 휴먼에 대한 '성적 학대'가 지속된다면 현실에서의 인간 관계에도 왜곡된 관점이 반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I를 이용해 가상의 인간 이미지나 영상을 만드는 '딥페이크' 기술은 최근 실존인물과 가상의 영상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범죄에 쓰이기도 한다. 유명 여자 .. 2023.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