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1 일본 고려대장경 유네스코에 등재 추진 일본 정부가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본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관련 사례들을 찾아보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파장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신청할 후보로 도쿄의 사찰인 조조지가 소장하고 있는 불교 성전 총서 3종과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당시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선정했습니다. ‘불교 성전 총서 3종’은 중국 남송 시대(12세기)와 원나라 시대(13세기), 그리고 한국 고려 시대(13세기)에 제작된 대장경 목판으로 찍어낸 불교 서적입니다... 202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