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살해1 니코틴 원액 먹여 남편 살해한 30대 여성, 오늘 대법선고 담배를 피우지않는 남편에게 치사량 니코틴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의 30대 여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온다. 1심은 A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2심은 니코틴 원액이 든 찬물을 통해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은 "피고인이 미숫가루 음료를 마신 뒤에 체기와 명치 답답함 등을 호소한 것으로 보이는 데, 한 전문가는 니코틴 중독 증상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피고인이 먹은 미숫가루나 햄버거 패티가 식중독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면서 "피고인이 증상을 호소한 것이 미숫가루와 흰죽에 소량의 니코틴이 포함됐다고 추정은 가능하나 확신은 어렵다"고 판시했습니.. 2023.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