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초등학교2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엄마는 경찰간부·아빠는 검찰수사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극단 선택을 한 교사가 '학부모 갑질'로 고통을 받았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부모가 현직 간부급 경찰관(어머니, 경위 계급)과 검찰 수사관(아버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학부모의 직업이 고인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지며 압박으로 전달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중심에 있는 사건은 일명 '연필 사건'이다. 앞서 정경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숨지기 직전이었던 올해 7월까지, 즉 사실상 1년이 조금 넘는 동안 학교에 10차례(지난해 2건, 올해 8건) 상담을 신청했는데, 사망한 지난 7월에만 3건의 상담을 학교에 요청했고, 이 중 2건이 바로.. 2023. 8. 23.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사과 교육부 소속 사무관 A씨가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A씨 담임교사 B씨에게 1번부터 9번까지 나열한 요구사항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 내용에는 ‘하지마, 안돼, 그만! 등 제지하는 말은 ’절대‘하지 않습니다’, ‘또래의 갈등이 생겼을 때 철저히 편들어 주세 요’, ‘지시, 명령투보다는 권유, 부탁의 어조로 사용해주세요’, ‘인사를 두 손 모으고 고개숙여 인사를 강요하지 않도록 합니다’ 등의 요구사항이 적혀 있었다. 2023. 8. 14. 반응형